오랜만에 아이커뮤에 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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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1, 2015 23:19에 작성됨.

처음 아이커뮤에 접속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마악 아이마스에 입문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때 아이커뮤를 보게 되었죠.

주소부터 idolmaster.co.kr이라니 뭔가 대단해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려니 로그인이 절 가로막고 있었어요.

솔직히 약간의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아직 발만 살짝 담궈 본 정도라서 '아, 내가 여길 가입하면 진성 오타쿠가 되는건가', '내가 막 이상하게 변하는건 아닐까?'(이 때만 해도 세간의 덕 괴담을 믿고 있....)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가입을 미뤘었습니다. 구글이나 계속 돌아다녔죠.

그런데 하면 할수록 'P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때쯤 다시 아이커뮤가 생각났습니다.

'아이커뮤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아이커뮤에 가입하였습니다.

구글링 만으론 찾기 어려웠던 정보, 소식들이 제때제때 들어오고, P분들 간의 의사소통도 활발하다는 점에 처음앤 정말 놀랐어요.

P분들도 모두들 착하고 친절하시구...

그렇게 즐겁게 아이커뮤를 하는 동안 트위터도 다시 하게 되고(이게 좀 문제인듯 합니다만), 최애도 바뀌고, 정말 あ자 하나 모르던 제가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될 정도로 일어가 느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아아 그리고 처음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일상생활은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가끔은 은근히 영업도 해보고 있긴 하지만요ㅋㅋ

하...그냥 지나가던 P가 오랜만에 자유판에 들렀다가 왠지모를 추억에 잠겨 넋두리 하고 간다 생각해 주세요 (적다보니 글의 목적을 잃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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