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애니마스의 약속급 에피소드를 바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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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3, 2015 00:53에 작성됨.
애니마스를 복사해서 붙여넣었군요.
와우.
세상에.
마지막 5분만 딱 제 기억에서 찢어야겠습니다. 아직 우즈키 갈등 해결 안된거에요. 전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2쿨내내 끌고, 1주 특별편까지 해 가면서 내놓은것이.........
결국 용두사미는 신데메의 정체성으로 남겠군요.
우즈키 묘사까진 훌륭했습니다. 근데 딱 거기까지네요.
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말 못할때 어 잠깐 설마 했는데...
아.... 이상한 의미는 아니에요 라이브 연출이 비슷한 부분이 있었으니까요. 콘티와 연출이 같으니까 이해가 됨
콘티까지는 얼추 내용과 연관 지을 수 있겠지만. 연출과 작화는 뭔가 관련이...? 그리고 신데메 연출은 꽤 괜찮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우즈키 스마일링 연출이 애니마스 20화 약속때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고요
우즈키의 갈등은 오직 자신의 꿈을 찾는거 뿐이었습니다. 다른 애들이 왜 그렇게 갈등을 겪으면서도 솔로 활동이나 유닛 활동을 하나요? 모두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우즈키도 마찬가지죠. 스마일링! 부를때 이미 약속처럼 가사에 모든게 다 나왔어요. '더 빛난다고 맹세할게'. P가 이끌어주는게 아니라 오직 선택을 기다리면서 가만리 있는 것도 맞다고 보구요.
마지막까지 별에 뭘 썼는지(소원을) 확실하게 안 보여줘서 그렇지, 갈등은 해결됬습니다.
저로썬 재능없음, 평범함에서 오는 슬픔, 무력감을 공감해서 그런지 감동한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애니마스 20화의 약속 에피소드와 공통점은 있었지만 차이도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소셜 게임에선 항상 웃는 모습만 보이던 우즈키가 울며 갈등하는 장면을 그려냈고
'신데렐라걸즈'라는 소재에 맞춘 연출, 예를들어 맨발의 소녀를 사복을 입고 무대에 선 우즈키를 나타낸것처럼
충분히 공을들이고 애를 쓴 흔적이 보였어요!
개인간의 호불호는 갈릴 지 몰라도 저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화였습니다.
동료가 전사하는 초 시리어스전개끝에
카레대결ㅋㅋㅋㅋㅋㅋ
또한 우즈키의 갈등이 너무 극적으로 해소된 것 같지만 복선을 쌓는 동안 내내 고민하고 결국 혼자서 떨어져 고민의 심화, 친구들에게 다 털어놓으며 오열, 이번화 동료와 프로듀서의 조언등을 보면 이제 준비(마음속의 정리)는 끝났고 실천할 극적인 한방이 필요했고 그것이 라이브였지 않나 싶습니다. 그간의 고민과 다짐을 가사를 들으며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