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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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3, 2015 10:37에 작성됨.

저의 최애캐가 말이죠.

 

저는 나름 최애캐가 빨리 정해지는 성격입니다. 첫눈에 아 이 캐릭터다, 하는 경우가 많고, 2위나 그 아래의 최애 순위는 자주 바뀌어도 

 

1위 만큼은 어떤 경우에도 바뀌지 않는 타입입니다.

 

본가의 경우 1화를 보고 당장 하루카를 원톱으로 놓고

 

데레의 경우 CM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린 프로듀서로서 살았습니다. 이건 프로듀서로 지내면서 한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밀리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좋아요. 누가 원톱인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멋진 기적을 들으면 역시 전통의 빨강 명가, 활기찬 미라이가 좋고

 

그러다가 시즈카를 보면 원래 제 취향인 쿨 계열 장발 미소녀를 추구하고

 

하지만 다시 츠바사로 가보면 단발도 좋아지면서 특별한 관계가 되어 키스까지 나아가고 싶고(철컹철컹)

 

그러다가도 원래 인도어지만 넷에서 배운 것으로 초 발랄 아이돌로 180도 변신하는 안나를 응원하고 싶고

 

요코하마쪽의 유이통이랑 같이 야구 보면서 응원하고 싶고(응?)

 

다시 세리카의 트윈테일을 보면 한번 잡아서 울려주고 싶고(철컹철컹2)

 

mp3를 듣다가 dear... 가 나오면 꼬맹이 주제에 어른스러운 사랑노래를 부르는 코노미씨를 괘씸죄로 혼내주고 싶고(철컹철컹3... 아 이건 아닌가)

 

유성군을 들으면서 록한 겉모습 주제에 정작 연애나 사랑같은 여자다운 이야기에 면역력 0인 쥴리아를 놀려주고 싶고

 

무엇보다 시호의 주인P님은 저입니다!(진지)(궁서체)

 

 

딱히 최애캐가 있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은 없습니다. 그저, 최애캐가 빨리 정해지는 저 치고는 밀리의 아이돌들이 다 좋아서, 조금 의아해서 적어봤습니다.

 

 

PS: 여러분, 밀리마스 하지 마세요. 밀리 캐릭터 찾지 마세요.

 

저만 프로듀스할거니까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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