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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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출처는 연관 링크로 걸어놓은 U149 & After20 공식 트위터 계정입니다.
첫번째 연관 링크로 걸어놓은 트윗 내용의 일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험악해진 제3예능과에 나타난, 자유분방한 아이돌 시오미 슈코.
그녀가 한 제안은 「가출」!?
두번째 연관 링크의 트윗은 쿄노(廾之) 만화가의 추천을 옮겨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얼추 이렇습니다.
10페이지째 슈코의 표정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슈코는 이런 역할에 딱 맞네요. 어린 시절에는 저녁 이후에 돌아다닐 수 있다면 특별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두근두근거렸죠.
https://twitter.com/kyow_no/status/1385611715434323968
U149가 정발된다면, 만화책 내용을 모두 보기 편했을텐데 아쉽네요.
https://twitter.com/imas_cg_U149A20/status/1385247269562114048
U149와 After20이 정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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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리지만 결코 유치하지 않은 깊이있는 캐릭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회차별 주제 의식
작품성의 삼위일체를 모두 만족한 멋진 작품입니다.
아이돌마스터 관련 공식 창작물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몇 안되는 작품이네요.
이것은 프로듀서가 높이 평가.
과자집 간판 소녀를 동경했지만
정말로 집 안에 머물며 생각한 삶을 살게 되었을 때 알게된 것
그것이 쓸쓸함과 지루함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는 점.
결국 집 밖에 나가서 마주한 더 넓은 세상 앞에서
걸어가게 된 생각지도 못한 낯선 길 위에서
가장 가슴 뛰는 자신의 진정한 꿈과 미래를 마주한 아이.
슈코 선생님, 가르쳐 주세요.
원하는 대로 살게 되더라도
원하는 만큼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대로 세상을 살지 않더라도
세상엔 생각지도 못한 길도 있다는 것을,
바람처럼 구름처럼
미련없이 후회없이
당신이 그렇게 살아왔듯이
여타 아이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한 슈코가
한 번도 길이 아닌 길을 가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색다른 일면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경험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길이 아닌 길들도
너무나 많으니까요.
P.S. 데레스테 커뮤에서도 기분 전환 삼아 동료 아이돌들을
밤거리로 데리고 나간다거나, 다트바, 포켓볼이 취미인 슈코는 확실히
'야경'이 잘 어울리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SSR의 이름 부터가 '야색의 효풍(야경의 새벽 바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