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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특이하다는 소리 들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댓글: 34 / 조회: 57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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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4, 2016 17:30에 작성됨.
요새 제법 많이 듣는 소리가, 외모가 특이하다입니다.
동양인은 사백안이 진짜 드물군요
그냥 막연히 조금 적은 편이니 내 주변에는 없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동양인 남자가 장발+사백안이면 튀기는 하겠네요.
평소에는 그래도 머리 묶고 안경 써서 덜할텐데, 간만에 무대 설 일 생겨서 렌즈 끼고 머리 풀었더니(..)
이제 수염 좀 길러 볼까! (즐기고 있음)
3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독설이요? 저 드립 치는 데만 목숨을 건 타입인데?!
뭔가 동생하고 비교 당할 때마다 형으로서의 자존심이 난도질 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적발이었던 적도 있었죠.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 한 소리 들었지만(..)
여기에 곱슬머리라 매직+탈모가 겹치면.. 자라나라 자라나라 머리머리!
눈만 보면 완전 여자라고....
제 친구 중에 교복 입고 담배 사는게 가능했던 폭풍노안이 한명 있었죠.
제가 그렇게 중학생 때부터 담배 피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담배로 인한 노안 가속으로..
왜 그렇게 쳐다보냐며 시비 거는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꼭 한 살많게 보더군요. 고2때 고삼 소리 듣고, 고삼때 대학생 소리 듣고....
그러니까 작다는 소리...
아니라고오오오....
문제는 웃기 애매한 상황에서는 이 방법마저 불가능 (..)
뭐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키가 190이라 남들 내려다보면 무섭다고 그러더군요.
죽창! 죽창을 가져와라!
그나마 하나 아는 거는 무표정이 썩었다는 거 정도?
제가 일하는곳의 사장님이 저 처음 봤을때 기인같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