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룡 "잘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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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7, 2019 23:18에 작성됨.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새하얗고 풍성한 수염과, 번개를 떨구는 능력은 마치 신의 권능을 드러내는 것 같으며, 분노했을 때의 붉게 물든 얼굴은 마치 악마와도 같다.


몬헌 시리즈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몬스터입니다.

부조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은, 싸우면서 즐거운 몹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당연히 긴장감도 넘칩니다. 뭐든 동작이 좀 큰 거 온다 싶으면 '피격=사망'이니까⋯ 근데 진짜 풀 체력이 한 방에 수레타는 건 너무하잖아!!


이란 괴물 같은 놈이지만, 생김새와 전용 테마곡 덕분에 '신성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야말로 신의 위엄이 잘 살아있는 몹이에요.


언젠가 신대륙에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가로쉬' 당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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