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방학후 1일17시간 학원과 자습실에 콕박혀 산지 어언 5일, 멘탈의 한계가 옵니다. 분명히 방학 전에는 계획이란게 있었습니다. 신체적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일 자전거타고 잠실-반미니후 복귀 코스 짜놓기까지 했는데.....단 한번도 갈 수 없었습니다.  

학원 자습실에선 거의 멘탈이 깨진 상태로 있지요. 힘들어서 창밖을 보면 당구장 이름이 다른애 만나려고 저 찬 전여친 이름이더라구요. 이....망할 세상 멸망해버려라 하고싶지만, 2등급 언저리로는 물리를 못할것 같네요. 하아....이제 수능이 1년하고 4개월 남았습니다. 삼수하면 교육과정 바뀌어서 진짜 노답인데...밀리시타니 데레스테니 거의 못하고 열정을 불태웠으나, 열정이 식었습니다. 그냥 좀 쉬고 싶어요...어떻게 해야 이 무너진 멘탈을 다시 이어붙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