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북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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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7 21:50에 작성됨.

정확히는 2 in 1 윈도우 태블릿을 고르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구매 목적이 대학 갖고 다니면서 글 쓰기 + 그림 연습해보기(세상에서 다이어트랑 금연 다음으로 제일 헛된 목표) + 종종 식질 펜으로 해보기라서 일반 노트북으론 무리가 있다 보니 자연스레 그 쪽으로 눈이 돌아가게 됐네요. 듣기론 드로잉은 아이패드가 제일이라지만 애플은 너무 생소하고.

그렇다보니 원하는 조건이 '가벼울 것 / 타이핑이 원활할 것 / 적어도 간단히 포토샵 돌릴 성능은 될 것 / 준수한 펜 기능을 갖추었을 것 / 디자인 감성을 충족시켜 줄 것' 이라는, 끝도 없이 몸값 불리기 더없이 적합한 초호화 물품들이 타겟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눈독을 들이는 물품들이 뭔고 하니

 

(출처 - 기어박스)

차기작이 조만간 나올 게 분명해서 지금 사긴 많이 애매한데 정확히 언제 나올지 알 길이 없는 서피스 프로 4와

(HP 공식이미지)

디자인 감성값이 듬뿍 들어있음이 분명 & 품절 상태라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재입고되는 HP 스펙터 x360과

 

 

(레노버 공식이미지)

다 괜찮은데 애매한 램 4GB & 레노버의 악명 & 팬 소음 의혹이 발목을 잡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MiiX 510입니다.

 

 

뭘 골라도 시원치가 않은 선택장애의 고통이네요

사실 마음은 스펙터를 사서 다크애쉬 감성을 충족시키라고 외치고 있기는 한데, 가격이 정신이 나갔는데다 지금으로선 일주일 기다리는 것도 굉장한 고통으로 느껴질 것 같아서....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고민을 해 봐야지 싶습니다. 일생일대의 난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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