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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라는 게 유명하다길래 봤습니다
댓글: 9 / 조회: 30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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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17 21:42에 작성됨.
음..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는 설정집 안 보면 이해 안될 정도로 난잡해서 이해가 안 되네요
인상 깊던 것은 신지ㅡ겐도의 대립이라고 해야할지... 솔직히 로봇이 어쨌니. 에바의 비밀이 어쨌니하는 것보다
겁많고 약하고 싸우기 싫지만 그러면서도 싸우러 나가고
끝임 없이 사랑을 추구하는 신지라는 소년의 모습이 흥미롭더군요
스토리나 설정은 난잡했지만 신지라는 인물 심리 보여주는 애니 같던..
개인적으로 카오루ㅡ 신지보다 신지ㅡ레이쪽 지지파입니다. 아무래도 물렁하고 사랑을 추구하는 신지에게는 옆에서 조용히 지지해주고 모성애 비슷한 방향으로 도와줄 수 있는 레이가 괜찮은 거 같은데
중간서 퇴장...
인터넷 검색해보니 카오루ㅡ신지가 대세인 거 같긴한데 카오루는 한 화 출연하고 본래 레이라는 캐릭터가 맡아야할 역할을 너무 잡아먹은 거 같애서 별로네요
아. 그리고 스토리의 난잡함. 인물등과는 별개로 오프닝은 좋았습니다.
가사도 "소년이여. 신화가 되리!".
요새 같이 다들 우울한 시대에 이런 거 외치는 것도 로망스러워서 좋네요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신지라는 인물 보는 걸로 봤네요
무슨 심리분석 같은. ㄲ
로봇물과 다른 시각으로 로봇(에바)를 다룬 점은 지금도 못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갓갓우주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극장판 완결편 내놔라 가이낙스야....
설정도 천천히 분석하다 보면 별로 어려운 것 없어요! (에바팬의 설득려규없는 설득)
그리고 카오루 신지는 진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