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맹덕 님 따라 쓰는 아이마스 입덕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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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0, 2014 23:32에 작성됨.

저도 리듬 히어로랑 응원단 많이 좋아했어요. 요번에 니코동에서 리듬히어로랑 응원단 TAS 플레이 실황 영상을 발견해서 번역할까 하는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다만 전 태고의 달인은 가까이 해본 적도 없다는 거. 

그 대신 하루히를 통해 지금은 은퇴한 버녘카 엘X이스 님의 이글루스로 인도 받아 니코동에서 자주 쓰이는 소재로써 아이마스를 처음 만났지요. 뭐 지금도 확인하기 어렵지 않지만 당시 본 아미마스 관련은 분명 고마에-랑 또까치 + 空 + KOTOKO Princess Bride! 로 기억하는군요. 다만 KOTOKO Princess Bride! 는 분명 엘X이스 씨 블로그에서 본 거 같은데 고인 블로그라선지 확인 못하겠네요 -0-;;

어쨌든 엘X이스 씨가 사회로 돌아가시고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던 때-사실 동방 관련 사이트에 있긴 했습니다만 열심히 활동하진 않았죠. 뭐 번역하거나 창작한 것도 없고-아이마스 애니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이글루스의 니코동 관련 추억이 남아있던 전 바로 확인에 들어갔지만 1화에서 실망했네요. 제가 저번에 올린 감상 그대로였죠. 동 시즌 시청 대신 옛날 고전 애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아이마스로 인도될 운명이었으려나요.  애니마스 완결 났다는 소식 듣고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왠지 덕력이 버스트 상태여서 이틀만에 26화를 다 봐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왕복....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모자라다 싶었죠. 제가 항상 어떤 애니를 보든 관련 미디어믹스는 하나 정도는 봐주거든요. 덕분에 지금 집에 라이트노벨이 거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 수준으로 쌓여있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때쯤 슬슬 일어에 귀가 뻥 뚤리기 시작했다는 것과 아이마스 관련으로 미디어믹스 + 니코동 영상이 거의 끝이 없이 쌓여있었다는 거죠.

일단 처음은 애니마스 관련 앨범. 코토리 씨의 망상 리포트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애니마스 끝에 광고가 붙어있었던 마스터 아티스트 2 앨범. 이게 중요한데, 제가 히비키에 반하게 된 원인이걸랑요. 제가 캐릭터 이름 닉이나 캐릭터 이미지를 아바타로 쓴게 진짜 레알 히비키가 처음이에요. 덕질 꽤 한창 한 상태였는데.

그리고 아이마스 관련 덕질 버스트. 앨범 듣고, 아이마스 관련 사이트 찾아 헤매고. 놀라운 것은 아이마스 덕질 시작할 때 즈음 제가 뿌리 박고 있었던 종합 덕질 사이트가 건덩건덩하기 시작했단겁니다. 막 키배 터지고 사람들 유출되고 사이트 분열되고 난리였죠. 그 사이트 건재했으면 제가 거기 지금 있었을지도...아니, 거기 사람들 아이마스 별로 안 좋아해서 사이트 멀쩡했어도 여기로 왔으려나. 어쨌든 이 사이트 더 못있겠다하는 시점에 구글 검색하니 이곳이 트위터 홍보봇이 말하는 것을 발견해서 링크타고 따라오게 됬습니다.

사실 여기 첨 발견했을 때는 별로 흥미 없었어요. SS에는 별 흥미도 없었고 부설 위키도 엔하위키에 비해 영 부실하고. 그런데 찾은게 AIDA님 블로그입니다. AIDA님 블로그 보고서 이런 사람이 번역하는 SS면 괜찮겠다, 싶어서 가입했죠.

그 다음은 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대로입니다. 뭘 더 말할까요. 

제가 바라는 건 뭐, 제가 덕질하면서 제일 처음 번역도하고 온리전도 가고 한 컨텐츠니만큼 오래 있을수 있다면 좋겠네요. 오래...라기엔 전 뉴비 수준이고 아직도 할게 아직도 많은 컨텐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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