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니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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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2, 2017 23:09에 작성됨.

 

꿈은 이루셨나요.

아니면 꿈은 찾으셨나요.

여기 처음 왔을 때의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나요.

 

스스로에겐 참 다행히도

2012년의 제 자신에겐

닌 그래도 이만큼은 했다고, 뒤돌아보고서 자랑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옆과 앞을 보면 암울할 뿐인 생이지만

그래도 와서 쉴 만한 곳이 있다는 건 참 좋네요

 

꿈은 이루시고 계신가요?

어쩌면 옆길로 새다가, 거기서 새 길을 찾으셨나요?

어찌되었든 이 밸런스 좆망한 미궁에선 삶의 끝 말고 다른 해답은 없지만

그래도 하루하루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게 살아간다는 거겠죠

 

앞으로 1~2주

삶이란 게 워낙에 꼬이고 꼬인 미궁 같아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만나지 못하게 되더라도

그리고 다시 만날 분들이

새롭게 만날 분들 모두

잠시 쉬다가, 나름의 치졸한 긍지를 가지고

다시 삶과 마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각자 담당돌들 간수하시고 잠시 헤에졌다가

1~2주 후에 뵙죠!

 

 

 

 

IDOLM@STER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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