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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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내용 정직한 짤
집에 고등어가 좀 있었던 관계로 무를 사와서 적당히 만들었습니다. 얘 겨울무가 맛있단다!
사실 이건 무가 덜 익어서 미완성임. 내일 아침 즈음엔 말캉말캉해진 무 속에 짭짤달콤매콤한 조림국물이 한가득 배어있을 겁니다. 한 입 씹으면 국물이 쫙 흘러나올 거 생각하면 크으.......
그런데 조림요리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물조절 넘어려움..... 오늘은 야채 물 생각 안하고 다시물 추가로 넣었더니 한강 직전이었음.....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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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양념 스며 부드럽게 익은 무를 곁들인
고슬고슬한 쌀밥 한 점의 감사함.
입가심으로 데운 정종 한 모금
대신 우롱차를 홀짝이고 있으면
지는 단풍이 아쉬워지는게
이젠 정말 연말인가 싶습니다.
찌개나 나베가 몹시 생각나는 계절.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눈이 올까요.
눈의 터널을 지나면 설국이라지만
모쪼록 산간 지방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맛깔난 제철 요리커뮤
감사합니다.
차가운 계절은 이미 찾아왔지만
조림국물이 따스하니까 몬다이나이
오늘 다시 먹어보니 조림국물이 무 속까지 진하게 배어있었습니다. 한 입 씹으니 조림의 진주인공은 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오르게 해줍니다.
제철이라 하니 귤이랑 사과가 또 제철이네요
맛있게 잘먹고있습니다. 냠냠냠
어려운 건 아니니 한번 쿠킹 츄라이츄라이
동생만 빼놓고 가족들끼리 같이 먹는 수 밖에...... 동생 눈앞에서! 사이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