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에 대한 편견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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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2, 2019 11:32에 작성됨.

의외로 아직도 한국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은 거 같네요.

단순히 피부노출 가지고 음란성을 논하는 것 같은 건 저는 이해가 잘 안가더라고요.

직접 성행위에 관련 된 부분을 드러내지도 않고, 아무대서나 벗는 것도 아니여도 거부감 느끼는 분들이 아직 있는 걸 보면 한국이 아직 보수적 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물론 정장을 입을 자리에서 수영복 입거나 하는 건 지탄받을 만 하지만, 그러면 반대로 수영복 입을 자리나, 수영복 수준의 노출도야 할 자리에서 피부를 싹 가리는 것도 지탄 받을 일이죠. 그게 싫으면 그 자리 안 가면 그만이에요. 명확히 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싫어할 이유를 찾지 못 하겠더라고요.

(굳이 이유를 대면 의복은 몸의 보호 역할도 하고, 옷을 계속 갈아입음으로서 위생도 확보하고 등의 이점이 있죠. 체온 유지라는 점도 있고요. 그런대 노출 싫어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 점 지적 하시는 분은 없더라고요.)


설령 그걸 그렇다 쳐도, 연령 제한을 만든 취지가 그 음란성, 연령대에 부적절함 등을 포함한 메체를 해당 연령대 로부터 때어내기 위함인대, 그 말은 바꿔 말하면 연령등급이 정해지면 그 연령대엔 아무 문제 없다는 의미.


즉, 그 연령대에 맞춰서 노출도를 조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대도 거부감을 느낀다?


뭐, 이건 제가 확실하게 이야기 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 하는 성향이라 그런 거지만, 이유를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모르겠어요.


세계 각지의 18세 등급이 한국에선 19세 등급이죠. 만 19세가 되는 그 해 1월1일 부터 였던 거로 알지만 아무튼 19세 에요.


이것도 좀 보수적인 차이다 라고 느끼지만 고작 1년 가지고 그러냐는 그낌도 들 법하죠.


그리고 한국의 연령등급도 15세가 성인용의 바로 전 등급 인 점도 상당히 이상하게 느낍니다. 무슨 소리 냐면, 15세 등급 정도의 수위도 한국은 매우 약한 축인대, 아예 성인물 아니면 그 전의 수위가 없어서 성인물로 분류할 만한 것이 아님에도 성인물에 분류하지 않으면안돼게 되죠 한국은.

요는 각국의 17세 등급이라는, 설령 성인들 이라도 성인물 수준의 수위가 아닌, 작품의 다른 부분들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을 위한 등급이 없어요.


그리고 성인물 에게 조차도 제한이 많고요.


뭐, 담배에 모자이크 넣도록 하는 정말 아무짝에 의미 없는 규정이 있는 나라 이니 그런 나라에서 오래도록 살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요.


원래 취향 존중 이라는 것을 상호 존중 이라는 전재를 깔고 가고, 그런 보수적인 분들은 해당 메체 쪽으로 접근을 잘 안하시니 만날 일 없어 별 상관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미디어 등을 보면…


노출도 좀 높힌다고 별에 별 욕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하던거로 기억 하니 사람의 생각 이라는게 참 그렇네요.


남들에게 보이는 거니까 벗으면 안됀다는 논리인 분들도 많은 거 같은대,


그러면 AV도 남들한태 보이는 거니까 벗지 말고 하지도 말아야 하나?


물론 그렇게 까지 생각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대강 그런거에요. 남들에게 보이는 것에서 벗는건 그냥 개인적이로 싫다고 하시는 정도라도, 그 논리는 억지 좀 부리면 바로 저렇게 취급 될 수도 있어요.


뭐, 사람 이라는게 원래 논리적이려 하지만 비 논리적인 면이 강한 생물 이다보니, 이런 면이 있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지만, 그런 면의 방향성이 다른 분들은 서로 이해를 정말 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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