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공포(절망)에는 선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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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6, 2018 11:19에 작성됨.

그냥 잔혹을 보일 뿐인 아이돌 데스게임은 하류 중의 하류.


진정한 잔혹 이란 아슬아슬하게, 혹은 무탈해 보이게 해쳐나가면서 점점 잃어가고 그렇게 점점 결실으루향해 다가가지만, 거기 손만 뻗으면 닿을 것이고 이미 뻗고 있을때,


그 팔을 잘라 버리는 것같은 흐름이야 말로 신선하고 맛있는 절망!


지속적으로 절망에 녹아들어가던 이가 아주 조금씩 이긴 해도 버팀목에 의지하여 조금씩 일어서 나가기 시작하면 우선은 그 흐름대로 점점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갈 듯 보이게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다시 삼켜 버리는 행위!


모든것을 바친 자에겐 그 바친 의미만 미리 없에 두고 광대 놀음 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 또한 별미!


이런 장르는 찾으려고하면 은근히 나오니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작은 바람을 향해서 올곧게 나가는 고결한 사람은… 조금씩 깍아내려 무너트릴때 정말 별미!


여러분! 유열물은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같이 유열물의 세계에 빠져 보다 싱싱한 절망을 감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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