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는 불만이라고 무시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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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5, 2015 05:16에 작성됨.

 

아방 부분의 연출은 진짜 입이 벌어집니다.

미오의 연기 연습과 솔로 활동 선언, 아냐의 크로네 합류, 크로네의 CM과 흔들리는 CP의 모습을 대조해가면서 보여주죠.

크로네의 CM BGM이긴 하겠지만 긴장감이 느껴지는 음악도 한 몫 합니다. 

비 오는 풍경과 대체로 어두운 느낌의 조명도 그렇구요.

 

솔로 활동 선언 이후로 꿈도 희망도 없던 포지패가 부활!

 

 

미나미까지 솔로 데뷔를 하는 걸로 밝혀지자 나머지 멤버는 더욱 불안해합니다.

사실 다른 쪽으로 빠진 인원들이 대부분 침착하거나 심지가 굳은 반면에 남은 멤버들은 조금 흔들리기 쉬운 멤버들이죠.

 

 

그리고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20화의 엔딩 이후의 캡틴.

 

이 때의 미오는 갑작스런 린의 이야기에 당황했지만

타케P와 미카의 조언과 격려로 자신이 리더로써 해야할 일을 깨닫죠.

 

왜 안나왔냐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부분의 BGM은 바로 그....

 

 

이 부분에선... 솔직히 우즈키는 아직도 불안합니다.

이 장면 이후로 폭발할 줄 알았건만..

 

다들 각자의 방법으로 길을 걸어 나갑니다.

이번 화의 제목이 '각자의 왕관'인 것처럼, 미오가 말했던 것처럼

어리다고, 관리를 받는 아이돌이라고 해서 누군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결국 자신들끼리 이겨내겠다던 뉴제네는 갓-츠보시에 이은 갓-츠보미와 함께 해결되는 듯 싶습니다.

너무 맥빠지는 해결이라 불만이었지만 갓-츠보미는 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글쎄요...

우즈키는 CP에서 유일하게 단체곡을 제외하면 가을 라이브에 출현이 없습니다.

아스테리스크는 나나와 나츠키와 함께(함께라기 보다는 나나+나츠키는 따로 하겠지만 리이나라는 접점이 있죠),

란코는 코우메와 함께, 미나미는 솔로로 각자의 몫이 있지만

우즈키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단체곡에 참여할 뿐. 이 부분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뉴 제네레이션과 러브라이카는 불참"이라는 건 크로네에 주력하는 린과 아냐 말고도

우즈키와 미오조차 CP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거든요.

 

22화의 제목은 '별을 보기에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너무 비약일지도 모르지만 제목을 따라 빛나는 CP와 PK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하는 우즈키는... 

22화에서 가을 라이브를 하고 23-24화 사이에서 우즈키의 갈등을 다시 제대로 다루고 

최종장에서 겨울 라이브를 하는 구성이라면 납득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덤으로 10명이 채워지고 카렌이 머리까지 풀어서 완전체가 된 PK. 그래요. 전 크로네빠에요.

 

그리고.. 공식이...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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