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슬슬 헬스장 각이 나오겠다 싶어서 잠깐 견적 좀 낼 겸 갔다왔습니다.

역시 요금은 한국보다 비싸더라고요. 한달에 8천엔이라니. 한국에선 3개월 10만원이었단말이다. 그래도 시설은 상당히 만족. 최신식 느낌 나는 파워랙이랑 적당히 경사진 스미스 머신, 그 외 여러 가지 머신들. 하지만 랫풀다운이 없는 건 납득 불가능. 사놔라 당장.

일단 다리 근력은 크게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100키로 걸고 스미스머신 3회 돌리다가 양복바지 나갈 것 같아서 관뒀지만 이 정도라면 8~12회는 거뜬.

팔도 뭐, 푸쉬업 종종 하니까 크게 떨어지진 않았고. 문제는 등......

턱걸이가 참 어려워졌더라고요. 봉이 좀 높이 있어서 첫 시작때 반동 주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긴 하겠지만, 예전엔 꽤 많이 했는데 지금 보니 숫자가 많이 줄었음. 힘도 들고. 손나 빠가나!

당분간은 파워 랙에 봉 걸치고 인버티드 로우나 데드리프트 위주로 가야겠슴다. 언제부터? 내일부터! 혹은 내일모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