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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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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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다들 건강하게 등산하고 있어?
데레메일에 답해줄게!
Q. 등산 센서가 필요해요
어떻게하면 얻을 수 있나요
A. 등산 센서라... 손에 넣기 위해선 아주 힘든 길을 가야하지만...
길고 험난한 수행을 거치고 비와 바람에도 지지않고 덮쳐오는 추격자도 뿌리쳐야만이 간신히!
... 얻을 수 있는 건데, 그럴 각오... 있어?
Q. 지금 뭐 하고 있어?
A. 산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지!
Q. 폐산!!!!!!!!!
A. 그, 그럴 수가---!!!!
이제부터가 아니라니!
Q. 당신이 산을 오를 때의 마음가짐을 알려주세요.
A. 감사를 잊지 않으며
그리고 반드시 올라선다는 결의를 가질 것!
이 정도려나.
그럼, 다들 멋진 등산 라이프 보내♪
바이 바이-♪
어제 올라온 건데 깜빡하고 지금 올리네요.
제가 아는 등산 매너는 세 가지인데요.
일단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산을 오르는 거고,
또 하나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거,
마지막으로 다른 등산객을 만나면 인사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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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뭐 그거랑 별개로 그 아이돌에 그 질문이 아닐 수 없군요 행복하면 됐어
누군가에겐 폭발이 예술이라면
아츠미에겐 등산이 사랑일까요
왜 산을 오르냐는
바보같은 질문에
산이 그저 거기 있기에 오른다는
거짓말을 오래도록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산이 거기 없다면
나 자신이 산이 되면 될 일.
올라야할 가장 큰 산은 결국
자기 자신의 산이려나요.
어떤 험난한 산일지라도
오르고 또 오른다면
결국 눈물어린 절정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울긋불긋 불타오르는 산하를
내려다보고 싶네요.
흫이 식어버리면 그저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만요.
그 역시 그토록 뜨겁게
한 철을 보냈다는 증거이겠지요.
아츠미양의 남다른 등산 철학을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