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시리즈의 장점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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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7, 2019 13:20에 작성됨.

설정이 이래저래 많지만, 일단 작가편의주의적 설정들도 있어서 2차창작 작품만들때 유용하다.

입니다.


무슨 소리 냐면, 잔다르크 라는 딱히 정말 전세계적인 유명인사도 아닌 인물을 모두가 아는 인물이라 우기거나, 거기 까진 좋은대 이에 견줄건 대성모 마리아 뿐이라는 식의 과도한 띄워주기도 있고,


전 세계적 명성을 따지면 블라드 3세, 프랑캔슈타인의 괴물, 잭 더 리퍼도 동등한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레벨인대 말이죠.



뭐, 아무튼 그런건 넘기고, 그 지명도 보정이라는게 페스나 시절 부터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소환 지역중심으로 일정 범위 안, 혹은 아라야 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연쇄 반을 적인 의미로서 일정 단계 이하의 범위 안에서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거나 하는 것도 같고,


아포크리파 이전에는 본인의 실제 강함+지명도 였는대, 아포크리파 부터는 시대가 과거로 갈 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더해져서 벨런스조절 요소가 생겻죠.





아무튼 다 재끼고 쉽게 말 하면, 시대 보정과 지명도 보정을 저울질 하여 후자 쪽을 작가 맘대로 조절해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거기에, 아포크리파에서도 은근히 적용된 부분, "성배가 좀 특이함" 이라는 식으로 활용 하면 그 보정치를 또 맘대로 조정 가능해요.


이 얼마나 2차창작을 배려한 설정 입니까?



솔직히, 잔느 다르크 그거 아시아권 사람에겐 그냥 서양의 전쟁영웅A로 세계사 유독 관심 없으면 보통 교과서에도 안 가르치니 모르는게 당연하고, 성서 속 인물도 아니기에 정말 중증으로 빠진 경우 아니면 성서 파는 사람도 모르는대, 차라리 마더 테레사 수준 이라고 했다면 그나마 받아들여지기라도 했을 탠대 말이죠.


그러니, 이건 원작 자체가 지명도는 2차 창작 하는 사람 마음대로 정해도 좋다고 선언 한 케이스 라고 봐요. 거기에 평행세계 설정도 있고, 고작 지명도 가지고 이문대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거 같으니 더욱 마음대로 설정 가능.


뭐, 아무튼 이래저래 작가편의, 2차창작 용의성이 있는게 페이트 장점 입니다.


그럼 저는 이제 밀렵 하러 갑니다.

같이 밀렵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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