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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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월도 옵치도 넘 많이 했고 세키로 2회차 돌기도 귀찮아하는 노답 백수에게 단비처럼 내려온 그 게임. 롤토체스.
피지컬이 딸려도 로지컬과 운빨로 해쳐나갈 수 있는 게임.
까놓고 말해서 이거 마작이랑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든 그 게임.
라이엇의 모친 사망신고서 작성한 상도덕이 만들어낸 버그천국 유사게임.
솔직히 말해서 롤 본편보다 맘에 듭니다. 일단 팀원 중에 인간이 있을 확률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요. 가챠 폭사해도 옆사람을 원망하진 않잖아요. 물론 내 곡궁을 챙겨간 저놈은 용서못함.
생각해 보니 히오스 할 때도 아바투르는 손도 안 댄 주제에 아즈모단만 주구장창 해댔지.... 다른 딜러를 하기엔 손도 딸렸고.
느긋하게 판 짜면서 플레이하는 게 딱 제 취향인 듯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토체스에도 손 대보는 건데 괜히 아깝네요.
암튼 롤토체스 재밌습니다. 오랬만에 최신유행 인싸겜을 하니 백수생활이 좀 더 충실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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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셋중 어느게 더 재미있을까요?
그거 본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