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벌이 이렇게나 슷고이 남발하던 애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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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2, 2019 03:43에 작성됨.

아즈아엔은 아시아를 약간 비튼 것이 맞았습니다.


자이언트 팬더와 레서 팬더와 만나는 이번화.


서벌은 주구장창 슷고이 남발, 그리고 새 밈으로 밀겠다는 것지 기모찌~ 거리죠.


타츠키감독의 케모노 프랜즈의 스토리 라인을 상당히 참고해서 거기에 편승 하려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2화에요. 일단 최소 다음화 까지는 봐 줘야 하죠.


돌아와서 이야기 하면, 자이언트 팬더는 잠만 자고, 레서 팬더는 큐루루 일행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길안내를 하지만 그게 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큐루루는 1화 때도 그랬지만 대놓고 사람 사람 거리는게 이쯤 되니 오히려 사실은 사람이 아니였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와주기를 기대할 정도가 되네요. 뭣하면 크립티드의 일종으로 나오던가요.


아무튼 이제와서 슬슬 눈에 띄는 문제점 중 하나가 확실히 모델링은 좋아졌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모에캐릭터 모델링의 형태에 가까워 진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케모노프랜즈는 모에캐릭터가 아니라 특유의 타노시~ 한 "이야기"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전체적인 이야기와 연출 등이 매력인 IP 였죠.


물론, 자이언트팬더가 수시로 자거나 타이어 그네를 타며 노는 것은 확실히 팬더의 요소를 잘 살린 면 이지만 동물원 에서의 모습이죠 그거.


그래도 할땐 하는 식으로서의 이야기로서는 암만 저리 게을러 보여도 팬더는 맹수 이기에 전투력 막강하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싸우는 모습이야 제가 팬더의 전투 방식을 몰라서 뭐라 하기 어렵지만 그냥 카라칼이나 서벌이 공격 하는거랑 그냥 같습니다.


기습이 아닌 점만 다르지 팽귄의 타격방식을 그대로 표현한 타츠키 감독의 케모노프랜즈와는 다른 모습이 나왔죠.


뭐, 그런식으로 별 다른 해프닝도 없이 다시 정차역으로 돌아와 모노레일을 타고 다음 에리어로 가게 됩니다.


떠날때 팬더와 레서팬더에게 그림에 둘이 노는 모습을 덧그려 건내주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앞으로 매 화 만나는 프랜즈 에게 그림을 덧그려 주는 방식으로 갈 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와서 하는 말 이기도 하지만, 타츠키 감독의 케모노프랜즈가 가방 마저도 그 일원이 되어 여행을 다니는 느낌 이라면, 2기는 큐루루와 서벌&카라칼이 동물원을 관광하는 느낌 이네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팬더의 동물원 적 모습도 이해 할 만 합니다.


근대 그런 거 치고는 팬더가 거의 초식동물화 한 종 이라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네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2화는 1화와 달리 뭐 내용이 별로 없는 화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화는 해저 에리어.


대형 아쿠아리움에 종종 있는 수족관이나 바다 안으로 돔이나 통로가 이어지는 형태의 장소 일 것도 같지만, 수생 프랜즈와 만날 것이 뻔해 보이는 다음화를 생각 하면 아마 수상의 어트럭션에서 주변의 바다에서 프랜즈들과 만나겠죠.


아, 그리고 다음화 예고의 탈을 쓴 무언가는 PPP와 알파카가 아니라, 알파카의 카페의 만담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수달과 재규어가 등장해 게그를 펼쳤거든요.


하지만 이쯤 되면요,


2기만의 개성은 보이지 않고, 좋았던 점들중 상당수가 그냥 타츠키 감독의 방식을 유용 한 것들 이고, 일부는 추억팔이 라던가 남발 하니 점점 불안만 커집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아라이상이랑 페넥, PPP를 보면 전작의 인기캐들에 인기를 묻어가려는 심보도 보이고 말이죠.


오프닝에 나온 이상 등장 시킬탠대


어떠려나요?


전작에선 아라이상은 모자를 결국 되찾았지만, 2기의 서벌의 회상에서의 가방의 실루엣에는 가방이 모자를 쓰고 있죠.


미묘 합니다.


그리고 타츠키 감독이 했던 방식대로 추격자조의 모습도 나오는대,


예네도 전작의 아라이상과 페넥 처럼 고생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캐릭터성은 상당히 차이가 있는 점에서 거기까지 유용하지 않은 점은 칭찬 해야겠죠.


기대하는 바로는 사자가 씹고 항퀴어도 입과 발에 상처만 나는 날카로운 갑주의 천산갑의 위용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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