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얘기 하길래 저도 오래전에 꾼 악몽이 생각나네요. (잔인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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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6 13:12에 작성됨.

 

꿈속에서 제가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게임 하나 사려고요.

돌아다니던 도중 티비 및 광고용 스크린에 붉은색 배경에 우울한 표정의 눈감은 대머리의 남자가 나타난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주변 사람들이 모니터를 보는순간 비명을 지르면서 다른데로 도망가기 시작하고 쇼핑몰 직원중 한명이 저를 보면서 얼른 쳐 들어오라고 해서 안으로 들어왔어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그냥 살고 싶으면 조용히 하라고 해서 조용히 하고 바리게이트 뒤로 들어갔습니다.

근데....밖에서 왠 꼬맹이가 돌아다니는것임.......엄마 찾는듯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던 꼬맹이가 몇 발자국 걸어갔어요.....그뒤..........

 

빨간 타이즈를 입은 대머리의 남자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더니 그대로 꼬마를 손톱으로 할퀴고 또 할퀴기 시작한거였어요!!!!!

 

꾸에에에에에에에에~~~꾸에에에에에에에에에~~~~

 

라는 괴음을 내 뱉었고 창문을 비롯한 주변은 핏덩어리로 물들어졌어요.........................

꼬마는 비명 지를 틈도없이 사지가 절단되고 몸속에 있던 장이나 그런것들도 창문으로 튀어졌고요...................................

 

꿈이어서 정말 다행이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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