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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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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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랑 미오는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묘한 거리감이 있어요.
이게 진짜 되게 어떤 각도에서 봐도 재밌거든요.
예를 들자면
미오가
시부린~~ 책만 보지 말고~~
하면 린이 처음에는
미오, 방해 돼
하는데
시부린은 미오쨩이 방해되는 거야!?
이러고
그런 뜻이 아니잖아
하는 것까지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안정적인 티키타카가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미오가
책이랑 나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결정해!
할 수도 있고
장난치겠다고 볼 뽀뽀 하고 튈 수도 있고
토라져 있는데 결국 린이 신경쓰여서
기분 풀여주려고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어디로든 갈 수 있는데
미오가 뭘 하든 린은 받아낼 준비가 되어있다는 느낌.
그런 게 있습니다.
되게 절친 같은 거리인데
여기서 더 가까워지든 멀어지든 그림이 나와서
얘네하면 이거야!! 로 끝나지 않고
원하는 대로 뭐든 가능한 거 같아요.
역시 쿨패션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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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건 레알 반박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