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9 / 조회: 833 / 추천: 5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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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심각한 얘기는 아닙니다.
그저… 그…… 다들 그런 거 하나씩 있지 않나요? "아 이렇게 콜라보하면 정말 좋을 텐데, 될 리가 없겠지"하는 꿈의 콜라보. 저도 그런 게 있습니다.
아스치하라고…… 아스카에데 이상의 환상종이죠. 심지어 아스카에데는 5인 유닛이지만 아무튼 노래도 나옴
차라리 카에치하는 2차창작이라도 좀 있는 편인데, 아스치하를 누가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제 취향이 독특한 것을 원망해야죠.
그런데 그게 됐습니다. 바로 오늘. [이마이 아사미(키사라기 치하야 役)의 SSG, 아오키 시키(니노미야 아스카 役)와 데레스테] 편!!!
방송 공지가 떴을 때부터 시간 체크하고, 채널 유료구독 확인해두고, 이제 오늘 치킨을 뜯으며 본방사수하고, 지금쯤 심장 부여잡고 쓰러져 죽어있기만 하면 됐는데!!!!!
"대학원생 여러분 오늘 저녁 지도교수님과 식사 모임 잊지 않으셨죠?^^"
……아니 뭐, 저는 저희 지도교수님 좋아하고, 선배님들도 좋아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 이상 없을 최고의 그룹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만나서 밥 먹고 모임 가지면 정말 즐거워요.
………그런데 하필!! 오늘!! 이 시간이어야 했습니까아아아아!!!!!!!!!!!!!!!!!!!!!!!
물론 타임시프트 걸어놓기야 했지만…… 유료구독이라 전체 다시보기 가능하지만………………
틀렸어요. 본방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심지어 슬픔이 한 번에 몰려오는 게 아니라 생각할수록 점층법으로 올라와서 더 괴로워……
왜 나는 죽어있어야 하는데 죽지 못했는가………
마왕님…… 밍고스…… 두 사람이 즐거웠으면 됐어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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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384
축하와 애도를 동시에 전해야 하는 내용이로군요(..)
생방은 지나갔을지언정 부디 즐거운 감상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