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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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리이나
"참회합니다......"
#클라리스_씨에게_참회
미쿠
"추억의 태그까지 꺼내고......
뭘 잘못한 거냥?"
리이나
"오늘 저는 어느 식당에서
커피를 록으로 달라고 주문해
점원을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도수 높은 술에 얼음을 담아 마시는 것)
리이나
"그 술 마실 때 자주 말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냥 음료수 마실 때도 할 수 있는 줄 알고......"
료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됐어?"
리이나
"아이스 커피가 나왔어......"
클라리스
"모르는 것은 누구나 있는 법 입니다.
오늘 배운 것을, 내일부터 살려갑시다."
미쿠
"클라리스 씨의 진지한 대답이
지나치게 아프다냐......"
다행히 또 클라리스에게 잘못을 저질러
천벌을 받을 위기에 처한 건 아니었으나,
아이고 로꾸야 ㅋㅋㅋㅋㅋㅋㅋ
점원 분 동공지진이 여기까지 떨려오는 거 같습니다.
아이스 커피...... 현명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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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점원 : 네?
리이나 : 어...그러니까 커피 온 더 록. 록 더 커피.
점원 : 네??
....그러고보면 *타벅스처럼 여러가지 개별 주문을 받아주는
카페의 점원분들은 꽤나 굉장하군요.
여러 손님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조합의 음료를 만들어야하니...
특히나 자기만의 블렌딩 레시피를 가진 손님이라면
메뉴에 없는 메뉴도 뚝딱 만들어내야하니
꽤나 극한 직업임이 틀림없습니다.
기성품이 최고예요!
카페에도 덩어리얼음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