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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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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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수녀 계열 캐릭터에게
인기 있는 속성이라 하면 바로 타락, 배덕 입니다.
신을 모시는 성스러운 존재가
사실은 악마였다! 아니면 욕망에 휩쓸린다!
이러면 갭모에가 드러나면서
매력이 생기거든요.
비슷하게 엑소시스트에서 이단심문관 루트를 밟고
얀데레나 전투광 쪽으로 가기도 하고요.
근데 이런 거 너무 많아졌어요.
특히 이런 수녀캐들 꼭 옆트임 치마로 된 수녀복 입고 나옵니다.
이쯤 되면 신을 모시는 이유가 스스로 배덕감을 즐기려는 거 아닌지.
이렇게 개나소나 다 타락 루트 들어가면 신은 누가 모십니까.
그런 와중에 저는 아이마스의 수녀 캐릭터 클라리스가 다시 보였습니다.
보통 처음 보면 수녀가 아이돌 해도 되나? 라고들 하는데
이쯤 되면 클라리스는 엄청 독실한 편에 속하거든요.
아이돌 하는 이유도 돈 모아서 교회 다시 세우려는 건데
이걸 가지고 뭐라 따지는 건 너무 원리주의예요.
리이나가 냉장고에 푸딩 먹은 것도 끝내 용서한 클라리스 입니다.
아아, 이 얼마나 자애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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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물론 '수녀가 아이돌해도 되나?'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요 ㅋ
"어느 교냐에 따라서도 좀 다르겠지만 수녀가 아이돌 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있긴 한데, 여기가 아이마스인거 생각하면 굉장히 수녀다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거 맞음" 정도였던 기억이.
의상 노출도 최소화하고 있고.. 활동 내용도 대체로 건전의 극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