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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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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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다 끝나서 이마트 갔다가
"용 젖"이라는 ㅎㄷㄷ한 이름의 맥주가 있길래
신기해서 집어와봤습니다.
11% 스타우트라길래 기네스 한정판 같은 건가 했더니
거의 맥주가 아니라 커피맛 초콜릿맛 수준으로
찐득한 맛이랄까 그런 느낌이네요.
첨가물 넣었나 하고 봤더니 설탕(?!)만 더 들어갔는데
이건 뭐 어떻게 이런 맛을 낸 건지...
설탕 넣고 발효시켜서 도수가 이렇게 된 건 알겠는데.
맛은 있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앞으로 두 번 다신 안 마실 듯 합니다.
아니, 돈 없어서 못 마신다고 해야 정확할지도.
한 병 마실 돈이면 기네스 오리지널이 2.5L니까...
어우 돈 아까워라
그리고 뜻밖에 병뚜껑이 폭풍간지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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