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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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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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도의 결과는, '4-'급이었습니다.
'등급 없음'은 겨우 면한 수준이에요.
⋯⋯
그게, 문법이나 단어(주로 고유어)가 자신없어서 그 부분 위주로 공부했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잘 나왔어요. 나머지는 수능 국어 비문학처럼 읽고 푸는 거니까 괜찮을 거라 믿었는데⋯!
백분율이⋯
특히 제일 낮은 게 '이해' 부문이더라고요.
그렇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였구나⋯
Q "혹시 당신은⋯ 바보입니까?"
A "네, 바보 멍청이입니다⋯"
시즈카아아아⋯ 공부 좀 도와줘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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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발표한 국가별 언어 습득 난이도 자료에 따르면
'한국어'는 (미국인에게)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꼽힌 적이 있었죠.
(한국어와 비슷한 (지옥불)난이도로는 일본어,중국어,아랍어가 선정되었답니다.)
받침이라는 특유의 글자 구조와 독특한 발음, 엄청나게 다양한 어휘 표현과 한자어,
장,단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단어나 띄어쓰기를 비롯한 한국인들에게도 어려운 문법...
알기 쉽고 배우기 쉽게 만든 '한글'이라지만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인들도 한글을 쓰다가
종종 알쏭달쏭한 순간들이 많은 것을 보면, 과연 '한국어'는 어렵구나...라고 느낍니다.
모국어가 종종 외국어 같이 느껴지는 순간...
그야말로 외국인 되어버리는 느낌이네요.
그에 반해 한국어는 고립어/교착어이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