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극장판이 애 이미지 다 버렸네;;;
댓글: 33 / 조회: 71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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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5, 2017 17:34에 작성됨.
뭐 제목만 보고 누구 얘긴지 아실 수도 있겠죠, 시호입니다.
메인 커뮤 제 6화를 보는데, 유리코가 댄스의 스텝을 틀렸을 때
"하나씩 실수를 없애면 결국엔 실수하지 않게 돼요"라고 말하거나
유리코가 낙심하고 있을 때 '주인공이라도 다들 처음엔 약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격려해주고...
잠깐, 누구세요? 키타자와 시호 본인 맞으세요?! 존X게 상냥한데요!!
아니 시호가 나쁜 애가 아니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그치만...
야 이 거지 같은 놈들아!! 이런 애를 리더 판독기로 만들어 버리냐!!!
후우... 마무리는 커뮤 중에 찍은 귀여운 시호 사진으로 끝맺겠습니다.
무려 아무런 수정도 가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귀여운 시호입니다.
3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호도 알고보면 상냥하죠. 동생을 챙기는 점이라던가...
그런고로 우리는 극장판의 시나리오 감독을 까야 합니다. 어당리가 뭐야, 어당리가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그따구로 취급하다니 진짜...
타가기 사장님?
특히 여기에 시호네가 아버지 없는 편모 3인가정이란 사실도 재발굴된지라.(...)
시호: "우리 아버지 미국 가셨어! 곧 돌아오실거야!"
시즈카: "뭐어?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 너희 아부지는 돌아가셨어! 그것도 모르냐!"
사실 정말로 죽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 혼자서 일해야 한다"는 언급과 "내가 일하면 어머니도 그만큼 쉬실 수 있겠지"란 대사로 봐선, 적어도 아버지가 멀리 출장가셔서 돈벌어오고 계신 건 아닌 듯 합니다.
극장판에 밀리애들 넣자고 기획한 시기 = 밀리도 서비스 시작전(캐릭터도 다 안잡힌상태)
주인공은 올스타즈(하루카) -> 후배조는 결국 갈등일으키는(발목붙잡는) 역할
두가지가 합쳐지면서 결국 후배조의 누군가는 캐릭터붕괴가 되더라도 폭탄이 되야했죠....
최소한 이미지는 강하게 남았잖아요(...)
의문의 우유부단캐가 된 하루카, 의문의 민폐 카나, 그리고 어당리 시호..
타카하시 타츠야를 깝시다 딴 건 몰라도 하루카를 그렇게 밖에 묘사못하는 각본간 좀 맞아야..
아무 의미없이 찌르는 게 아닌, 깨닫지 못한 점을 알려준다던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 막는다던가..
흑흑 시호는 정말 천사
담당돌이 시호라 행복합니다.
아뇨 하하 시호는 엽사도 귀엽네요 ㅎㅎㅎㅎ
...본가 극장판 이후 게임에서는 데레스테 때 부터 이런 식으로 알아서 캐릭터 이미지 망치는 묘사를 은근히 쓰고 있어서...밀리는 이제 붐이 왔는데 또 얼마나 이럴건가 두렵긴 합니다
o r z( 삼단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