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어제 새벽에 제가 써놓고...
댓글: 1 / 조회: 275 / 추천: 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7-22, 2018 10:21에 작성됨.
창작판에서 제가 쓴 사치코 글 마지막쪽에 나오는 계란밥이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역시 평범한데 맛있어요.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달걀을 준비한다.
2. 달걀 프라이를 만든다. (날달걀도 가능)
3. 따끈한 밥을 준비한다.
4. 위에 붙는다.
5. 마요네즈와 간장을 1:1비율로 맞춘다. 버터는 평범한 한 공기 기준 반수저에서 1/3정도.
6. 비빈후 맛있게 먹는다.
EX : 야체 절임이나 베이크드 빈즈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
새벽에 써놓고선 아침부터 먹고 싶어서 결국엔 만들어 먹어 버린...
하지만 맛있는걸...
그러므로 12시 쯤에 한 개 더 먹을거 같습니다.
안 그래도 더운데 맛있게 먹어야지...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봐, 이리와봐 애송아, 잘 듣고 배우라고. 너도 언젠가는 스무 명의 패거리들을 위해 요리를 할 날이 오겠지. 그땐말야, 우선 기름부터 좀 두르는 것으로 시작하라구. 그 다음엔 마늘을 굽기 시작해. 그리고나선 토마토랑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볶는거지. 눌어붙어서 타버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이게 제법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소시지와 미트볼들을 죄다 썰어 넣는거야, 알겠어? 마지막엔 와인 조금을 넣고…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는거지… 이게 내 비밀 레시피야.” – Peter Clemenza, The Godfather(대부의 '피터 클레멘자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 소스 레시피)
대부의 원작 소설과 영화에는 이탈리아인들의 소울 푸드인 '파스타'의 레시피가 나오죠.
https://www.youtube.com/watch?v=oANrwqcV3Tk/ 명탐정 코난의 '아무로 햄 샌드위치'
명탐정 코난에서도 햄 샌드위치 레시피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아침에 모닝 세트 안시키고 햄 샌드위치 시킨다고 범인 용의자로 추정하는 그 유명한 짤방의 에피소드 맞습니다.)
그 밖에도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등장하는 먹음직스런 음식 레시피는 한번쯤은 따라해보고 싶은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군요. 요리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에서 이런 소소한 팁들이 등장하면 더욱 반갑기도 하고요.
유용한 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