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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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1, 2017 14:11에 작성됨.

저녁에 영화를 보러 갑니다

어제인지 그제인지 개봉한 따끈따끈 쏘핫한 1987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영화는 기대보다도 걱정이 앞섭니다. 메시지랑 고증, 그리고 작품성을 한번에 잡으려다 전부 놓쳐버린 사례가 넘나 많아서요. 반대로 처음부터 에라 모르겠다 PPAP 엌ㅋㅋㅋㅋ 하고 싸그리 내던져버린 경우도 많고요. 듣고있냐 잼함도?

그런데 1987은 평이 상당히 좋더군요. 이런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과연 얼마나 잘 만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보러 가려고 합니다. 평 좋은 영화만 골라서 편식하는 습관이 별로 좋은 게 아닌 건 알지만, 탓하려면 제게 깊은 내상을 안겨 준 뱃대슈를 탓하십시오. 야 느이 어무이도 마사라매? 오늘부터 우리 베프인 부분인 각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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