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19, 2013 23:27에 작성됨.
바람 시리즈에서 독자들에게 원하는 건
혼돈! 분노! 파괴! 절망! 이런거였는데
하루카-미키 조합에서는 분명하게 드러났는데
유키호-야요이 조합에서는 뭔가 어정쩡하네요...
야쿠자 보정때문에 그런건지, 하루카가 일방적 피해자였다면
유키호는 반쯤은 다크하게 그려서 그런건지.
여하튼 막장짓은 유키호-야요이 P가 더 심했는데
욕은 하루카-미키 P가 더 먹었네요. 흐음.
역시 마지막에 마코토 말고 카스미를 넣었어야 했어.
P.S 네잎부치님은 왜 요즘 훈훈한 글로 독자들을 호도하시나요.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코토.......이 계집애 잡아와." 뒤부터 갑자기 글이 end로 접어들어가버려서....
하루미키때는 스토리 자체가 외도-발견-용서 이렇게 크게 보면 사건 하나였는데,
유키요이는 마코토라는 외부요인도 있었고 뭔가 2페이지로 압축하기엔 허전했달까요.
야요이도 알고보니 공기였고...
남주>야요>마코>유키>남주 대충 이런 식으로 볼륨을 늘려서 다듬으면 뭔가 대작이 나올거 같은 느낌이?
저도 그렇게 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