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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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7, 2013 00:31에 작성됨.

이렇게 밑도끝도없이 화를내고 기분이 완전 잡친 적은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년에 누구한테 직접적으로 화를 낸 적이 한손에 꼽을 정도라고 자부하는 저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진상을 부린건지도 모를거라는 생각때문에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저는 편의점 서비스에 마음에 안듬(어디까지나 정당한 이유임), 편의점측은 규칙상 환불이 안되는데 왜 진상이냐며 오히려 먼저 언성을 높임.

결국 뒤끝을 없애고 싶어서 다시가서 사과를 하고 왔지만 이번엔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조금 혼란스럽네요...

요즘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아무튼 하루빨리 이 상황을 빨리 잊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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