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6-25, 2013 19:25에 작성됨.
옛날 이글루스에서 나노하 팬픽(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낙서)을 끼적거리고 있을 때 만난 인연이 있습니다.
그분이 사람도 정말 좋고 글도 기가 차게 잘 쓰셔가지고 존경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분이랑 가까이 있다보니 글을 보는 안목이 그분 수준으로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팬픽이란 것을 끄적거리는 입장으로써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게 자기 자신이 즐기는 것인데
요즘은 제글을 보면 제가 만족을 못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주변이 글을 잘 쓰는 지인이 있다는 것- 그것은 제법 괴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결론:글을 잘 쓰고 싶어요. 어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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