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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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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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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반에 애니보는 애들이 많아서 덕질을 숨기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반에 친한애들이 애니를 잘 보지 않기에 숨덕으로 살고 있었지만 걸려버렸습니다... 그 뒤로 장난식으로 놀리는데 가끔 머리를 쥐어박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너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니까 그 반응이 재미있어서 계속 놀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제 당당하게 덕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학교에서 덕후인 것을 밝혔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학창시절에 당당하게 덕질을 하셨나요? 아니면 숨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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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당당히 있지도 않았고. 그냥 제 마음대로 살았던지라...
마치 학교에서 노리기라도 한듯이 덕후가 한 반에 몰려서 제 반은 싸그리 다 덕후였던지라 덕질의 성지였거든요(..)
하지만 일부러 드러내지는 않았어요
친한 애들은 다 알고 저도 이것에 대해선 당당했지만(피규어 자랑도 했었음)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집에서 책만 읽고 공부만 하는 줄 알았죠
수업시간에 대놓고 데레스테 했죠
지금은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서 데레스테합니다 ㅋㅋㅋㅋ
“얘 이딴만화 봐요!ㅋ키키키키ㅣ키키”
그이후로 더욱 마음놓고 덕질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