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9-05, 2013 01:1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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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실 난, 프로듀서가 아니다" 라는 SS를 구상한 적이 있죠.
일본의 TV프로그램 기묘한 이야기 2013 봄 특집 중에 "에어 닥터"(어제 루리웹에서 베스트 글로 올라왔더라구요. 팟하고 기억나서 적어 봅니다)를 보고 구상했죠.
애니마스의 시계열에서, 765프로덕션을 지나가는 P을 보고 타카기 사장이 팟! 하고 온 P에게 765의 프로듀싱을 부탁하지만 사실은 P는 TV에서 아이돌과 프로듀서 간의 이야기를 엮은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을 보고 프로듀서를 꿈꿔 사립대학에 합격해서, 본격적으로 매니저먼트를 배우고 취업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애인에게 빚을 지면서 이곳저곳 힘썼지만
결과는 불합격. 실력이 야메취급 받았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765프로덕션의 프로듀싱을 하게 된 P군.
하지만 스토리 전개상에서도 가짜가 난무하는 코믹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했지만........
아니, 나 그렇게 글 잘 못 쓰니깐요.
설령 쓴다고 해도 망한다구요. 중1 때에 저에게 지는 글 쓰는 실력인데요, 크흡...;ㅅ;
P "코토리 씨가 납치 당했다고?!" 라는 SS라던가는
아무래도 실력에 맞지 않게 염가를 너무 많이 써서 플롯과는 완전 무리무리.
쩝......
누가 써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흑......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건그렇고 에어닥터는 진짜웃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는 "사실 난 시계가 아니다" 였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사실 남에게 주기는 아까운 아이디어지만 제가 쓸 형편이 안되서 특별히 알려dream.
소재를 퍼준다니깐!
헤롱헤롱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