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상병(진)의 하루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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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3 19:04에 작성됨.

아침 6시에 듣기 싫은 기상나팔 소리와 함께 강제기상
 
요즘 지침이 바뀌어, 아침 점호를 전투복으로 뜀걸음 3바퀴까지 풀코스
6시 55분 선배식과 함께 빠른 밥타임, 30분의 시간이 공백 (씻고 누워있다가..)
8시가 되면 귀신 같이 보급관/소대장에 조가 나뉘어 함께 막사 밖으로 작업하러
(예초3명 빼면 조당 2명)
 
개같이 작업
또 작업
잠깐 밥 먹음 12시에.. 먹자마자 바로 또 작업
16시에 복귀(오후4시)
이집트노예처럼 일 하고 왔더니 체력단련하라고 나감
근데 나가야됨 어쩔 수 없음 나가서 쳐진 몸으로 너덜너덜 체조 태권도 뜀걸음 풀세트 다 함
 
밥 먹음
 
피곤한 몸으로 샤워 후 귀신 같은 사지방 질주
근데 내일부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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