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세상살면서 역시 벼래별일이 다 있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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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6, 2013 14:10에 작성됨.

이 이야기는 2주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저는  걸즈 & 판처 라노베 출시에 기를 모아서 겸사겸사 윤민혁 옹의 강철의 누이들까지 해서 두권을 주문했었죠.
근데 여차저차해서 실수로 주문이전에 송금을 해버린다던가...
배송누락이 된다던가...벼래별 일이 더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엊그저께 배송중이란 글씨가 뜬걸 보게됬죠(이때 정말 피눈물 흘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오길...
 
"여보세요?"
 
"임XX씨 맞으시죠?"
 
"예 그렇습니다만?"
 
"죄송합니다만 배송중에 사고가 나서요 택배원분이 안타깝게 사망하셨고 배송물품이 유실됬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며칠내로 다시 재배송 하겠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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