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2-03, 2014 15:00에 작성됨.
분명 초반은 평범하게 어디인지 모르는 사무소 같은 곳을 헤메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나와서 관광버스?를 탔는데 제가 두번째 자리, 첫번째 자리가 야요이더라고요. 그런데 왠지 갑자기 연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꿈속에서 연인이 된 야요이랑 놀러다닌다던가 했는데 갑자기 야요이가 '..역시 저는 아즈사 씨가 더 좋아요.. 죄송해요..'하면서 가버렸습니다. 근데 저는 꿈 속에서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바이바이해주고 있었음.
깨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대략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즈사도 야요이도 여자잖아?! 그리고, 3시간만에 NTR당하는 건 또 뭔데?! 거기다가 연인이 된 과정도 뜬금없잖아! 뭐 그냥 보내주는거야 실제로 그런 일이 있으면 나올 반응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조금은 저항하라고, 꿈속의 나! 따위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PS) 일단은 최애인 히비키는 왜 이리 꿈에 나오지 않을까요..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와 이거 생각해보니까 엄청난 실례인데, 랄까 어째서 아즈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