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3-25, 2014 16:48에 작성됨.
그러한 이유로 일본에 방문해서 아이마스 웨하스를 샀을 때
저는 치하야의 카드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총 세 개의 웨하스를 구입하여 뜯는 순간
저는 하나의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창성의 아쿠에리온에서 등장하는 '세리안'의 혼을
'실비아 드 알리시아'와 '시리우스 드 알리시아' 남매가 나누어 이어받았으면서
그 혼의 이끌림을 '사랑'으로 착각했던 것처럼
제 자신 또한 누군가와 혼을 나누어받았으면서 그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마이 아사미였던 것이지요.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저는 치하야를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제 자신이
또 한명의 밍고스였던 겁니다.
그런 이유로 생일 축하해, 야요이쨩~
(p.s. 어디까지나 개드립입니다. 믿으면 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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