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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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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취미라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되게 재밌고 나름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취미입니다.
교보재가 필요하다면
인터넷에 그림 튜토리얼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과정샷을 볼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과 기본기가 필요하다면 작법서같은 책도 방법입니다.
학원도 방법입니다. 아마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단점은 우리나라 그림, 미술학원들에 특징은 '입시' '취직' 위주의 목표가 확실합니다.
그래픽 학원은 취직을 위해 모든게 돌아가고, 입시 미술학원은 미대를 위해 스케쥴이 돌아갑니다.
취미로 배운다고 들어가면 등록은 되겠지만, 아마 그 숨막히는 분위기에 본인이 눈치 보일 겁니다 (....
딱히 눈치 주지는 않습니다만, 이상하게 눈치 보이는 그런 상황이 옵니다.
그리고 많이 비쌉니다. 아주 많이 엄청 많이 겁나 많이 비쌉니다.
기본기는 원래 좋은 선생님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기초적인 드로잉부터, 채색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문할 때 정말 당연한 사실 하나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처음이니까 못그리는게 당연해요.
처음이니까 이상한게 당연한거에요.
그림 처음 그릴 때 못 그리는걸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처음 그렸는데 잘 그리면 그게 신기한겁니다.
그림 그리는거 짱 재밌어용
여러분도 하세요. 보고 싶은걸 직접 그리는겁니다 (???)
라지만 저도 못그리면서 이런말 하기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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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 그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거고,
자 놔두고 맨손으로 그린다는게 제일 어려운겁니다. ㄷㄷ
물론 안좋은 버릇 같습니다
잘그리려고 노력하는 순간 불지옥입니다 (!!)
이게 그림 못그리는 사람들 탸반에게 걸리는 그 인지력에 관한 문제로.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너무 당연하게 그냥 되는대요 식으로 해내는 부분인대 아닌 사람들에겐 수많은 연습과정을 통해서 구축해야 한다고…
근데 제 생각엔 그것도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빨리 숙련되고 느리게 숙련되는 속도에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게, 같은 그림 가지고 계속 반복하라 라더군요.
첨부터 너무 어려운거 말고 차근차근 확실하게 그 형태를 평면에 그려내게 되면 다음 그림으로 건너가고.
식으로.
중요한게 끈기있게 끝까지 계속 그릴만한 그림으로 골라야 한다나요?
저는 고 끈기 때메 안하지만요.
물론 취미가 아닌 영역으로 넘어가면 정석적으로 시작해야겠지만요. 하핳
취미로 삼기에 정말 나쁘지 않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다만 취미로 미술을 하기위해 [입시계열 미술학원] 에 들어가는것은 정말 비추천합니다. 입시미술은 정말로 미술대학의 실기를 통과하기 위한 과정만을 배우기때문에 구도, 색감 등의 기초를 익힐지는 몰라도 이후 배우는 것들은 화가계열로 수채화같은 것을 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아무짝에 쓸모가 없습니다.(개인 경험담)
개인적으로 취미추구를 위해선 일러스트학원으로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그 쪽 계열이 훨씬 덕질에 유용한 그림기술을 많이 가르쳐주거든요 !
결정적으로 학원은 본문 쓰신분의 언급처럼 몹시 비싸기 때문에 책을 사거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영상 등을 보고 모방학습 하는것이 편합니다 ! 학원보다는 철저하지 못하겠지만 자기만족 수준의 그림을 내는대엔 이걸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과 타인의 그림을 비교하면서 너무 열등감에 휩싸이지 마세요 !
저도 현재 진행형으로 열폭하기는 하지만 . .
그사람들이 그정도 그림을 뽑는것은 정말 거기까지 다다랐을 노력(과 재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도 그 반열에 들 수 있습니다 ! 충분한 반복학습이 있다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