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두명이서 하던걸 혼자서 하려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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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7, 2017 15:16에 작성됨.

어.... 제가 일하는 곳은 저하고 다른 분 이렇게 두명이서 사무실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말고 다른 분이 어제부로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이동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은 게 딱 1주일 전이고, 중간에는 또 그분이 이 부서에서 남은 휴가를 써야 해서 자세한 사정을 들을 시간도 별로 없었고요. (그 뒤에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그분도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약간의 그닥 좋지 않은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래서 어제부로 그분 가시고, 저 혼자서 사무실을 지키는데... 역시 혼자서 다 맡아 하려니 힘드네요.
가신 분을 비난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분 스타일이 좀 스스로가 모든 일을 다 관장하셔야 직성이 풀리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업무들의 자세한 절차는 잘 모르는데 그 상태에서 모든 업무를 혼자 처리하려니 여간 고난이 아니네요.

문제는 가신 분 자리를 채우실 다음 분이 언제쯤 오실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게.... 한 일주일은 이렇게 혼자서 사무실을 지키는 걸 해야 할 듯 합니다.


765 사람들이 바다여행갔을 때 혼자서 사무실을 지키던 코토리 씨의 심정이 절실히 와닿네요...ㅋ 치히로 씨는 이런 일은 없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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