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몽 터진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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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7, 2017 21:09에 작성됨.

실수로 잠에 빠졌다가 @몽을 꿨습니다.

장소는 차 안이였고 제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습니다.

옆자리에는 후미카씨가 앉아있더군요.

요런도런 이야기를 잘 하던 후미카씨가 문뜩 

'죄송해요... 지루하셧죠...'

하고 설명을 딱 끊어 버렸습니다.

'있잖아 사기사와(꿈에선 왜 성으로 불렀는지 모르겠음), 사기사와에게 내가 사기사와의 설명이 재미없다거나, 지루하다고 말한적이 있던가?'

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후미카씨는 고개를 푹 떨궜고 

뭔가를 추가로 더 말하려는 찰나에 친구의 전화때문애 잠에서 깼습니다.

 

 

짧은 꿈였지만... 뭔가... 되게 큰 실수를 한둣한 꿈이였네요....

전화를 건 친구놈은 이따가 반드시 때릴겁니다.

그렇지만 뭔가 꿈이 찜찜해서 오늘 잠도 다시 안올것 같네요.

누가 저 대신 꿈의 뒷내용을 만들어주실분 안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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