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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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7, 2018 19:20에 작성됨.

여자애한테 고백해버렸어요....

저번에 제 명치에 수많은 죽창을 꽂히게 한 친구는 아닙니다. 전 진짜로 시달리는 입장이라니깐요;;


근데 그 상대가 누구냐

알 분들은 다 아실 '그 친구' 입니다;;;;;


제가 드디어 미쳐버린게 분명합니다. 진짜 이 미친놈에게 이런 감정이 생길줄은;;;;

아무튼간에 지금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런 문제는 서로 얼굴 보고 얘기하자는 답이 왔는데 하필 시간 나는건 2주 후 일요일...어떻게 버틸까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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