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는거지만 시험+과제버프는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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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7, 2014 23:35에 작성됨.

말 그대로네요... 아직 시험까진 그나마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요...

시험이 다가오니 새벽 3시까지 깨어있어도 멀쩡한 정신은 착한어린이가 되려는지 9시만 되면 눈꺼풀이 중력이랑 친구먹고있고

그 엄청난 위력을 두려워해 스팀 저 한구석에 봉인되어있는 저주받은 타임머신이 요즘 종종 불길한 황금색 V 아이콘을 뽐내며 저를 유혹하고 있고... (다행히 이겨내기는 했습니다...)

워썬더는 시험 끝나고 하려했건만 어느새 '잠깐... 천둥 스펠링이 뭐였더라...' 하고 생각하는 자신의 저주스러운 대뇌에 자책이라는 채칙질을 하고

꼴찌에서 벗어나질 못해 2판만 하고 끄던 아바는 갑자기 멘탈갑이 되었는지 악랄하고 잔혹무도한 스나이퍼들의 자비없는 총탄에도 웃으며 마우스를 광클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도 아니고 저번 시험기간에 그것들 때문에 공부랑 과제할것들이 엄청나게 밀려  그토록 고생해놓고도 이 아메바머리는 회개란걸 모르네요...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일단 글이랍시고 쓰던것들을 몇일전에 하드정리하면서 싸그리 날려버려 그쪽엔 손이 안갈것이란 것이네요...

과제중 어느샌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나 자신도 모르게 컴퓨터를 키고 아바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손을 간신히 붙잡고 아이마스넷에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어느 한 바보의 한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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