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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이불에 갇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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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3, 2018 19:46에 작성됨.
위에는 이불... 아래에는 장판...
장판은 목성급 중력을 자랑하고, 이불은 마치 1톤은 되는 기분입니다.
그아아 살려줘...
이러고 있으니 온갖 잡생각이 드네요.
순간이동의 새로운 사용법으로 순간이동 써서 일순간에 이불 위로 순간이동하면 이 이불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더니, 진짜 중력이면 차라리 이길텐데 이불의 중력은 도무지 이길 수가 없다는 생각
염력이 있기만 한다면 냉장고건 노트북이건 가지고 와서 그냥 이불 위에서 하면 좋을텐데 하면서 그 정도 세밀하고 강한 염력이 생긴다면 염력이라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
등 등 등...
여하튼 이불은 위험합니다...
벗어날 수가 없어어어어어어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신이 가운데땅의 나즈귤입니까?
그 아 아 앗
이불이 무겁다..
이젠 침대 위 봉인...
으으으으... 그아아아아아!!!
... 그런데 하체가 못 벗어나서...
엑조디아의 기분이 되는 거예요! 봉인된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아직 안 모였다!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건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지옥의 구덩이 아닙니까...
아아 인생이 사라져버렷...
EPIC FAIL
하지만 장판의 효과도, 이불의 무게도 줄어드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