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24, 2014 12:01에 작성됨.
오늘 아침 고기로 요리를 만드려고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처참하게 실패했어요..........
비싼 고기를 사용했는데 말이죠.......
만드려는 시도까지는 좋았습니다 .
100g 짜리 채끝살에 후추 소금 마늘, 그리고 올리브유를 바른 뒤. 랩에 싸서 1시간동안 상온에 숙성했죠.
여기까지는 평범했습니다.
프라이팬을 연기가 날 정도로 달구고, 그 위에 아무런 기름을 두루지 않고 숙성시켜놓은 채끝을 2분간 굽고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또 1분간 굽고 뒤집었죠. 굽는 정도는 미디움 레어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데미글라스 소스같은 양식같은 소스보단 간장과 조청으로 맛을 낸 동양식 양념이 좋을 것 같아서. 양조간장, 조청, 그리고 청주를 사용해서 소스를 한번 끓였습니다.
스테이크를 1분간 레스팅 하고, 납작한 접시에 스테이크를 담은 뒤 소스를 끼얹고 고기요리를 완성했습니다. 바로 채끝스테이크!!
이야.... 실패했어요!! 다이어트 참 맛있었습니다. 후후후후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맛있는 고기
오래부터 구워지는 불판... 불판에에 희생된 거란 말이지
양념과 간장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