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푸치마스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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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0, 2014 19:49에 작성됨.

푸치마스 애니메이션의 나레이션은 1기도 2기도 계속해서 오오카와 토오루씨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드라마CD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성우분이 이번 분기에 나레이션 역을 맡은 애니는 또 있습니다.

네, 죠죠의 기묘한 모험입니다.

 

...별 상관은 없지만 둘 다 시즌 2네요. 푸치마스는 2기, 죠죠는 원작 분량으로는 3부지만 TV 시리즈로는 2기.

 

물론 두 작품의 장르는 극(유혈이 낭자하는 기묘한 이능 배틀물)과 극(작고 귀엽고 둥글둥글한 얘들이 나오는 일상물)이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동떨어져 있으므로... 나레이션이라고 해도 목소리 톤을 다르게 하죠.

 

그런데 오늘자 푸치마스(42화)를 보는데 처음의 날짜 읽는 것 뒤부터는 나레이션이 죠죠 나레이션때의 톤으로 나왔습니다. 순간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건지 혼란이 왔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아니 그, 죠죠든 푸치마스든 각 화마다 제일 처음 듣게 되는 목소리는 나레이션이란 말입니다.

나는 분명 푸치마스를 틀었는데 죠죠 나레이션이(목소리 톤만) 나오니까 당황할 수밖에...

 

 

 

 

뱀다리 : 이번화 아미가 입은 인형옷은 원작에도 몇 번 나왔죠. 애니에서는 인형탈 표정이 자꾸 변하는데 안 변하게 하는 쪽이 더 재밌었을텐데. 물벼락을 맞아도 함정에 낚여도 그대로 웃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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