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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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8, 2014 00:35에 작성됨.

 어째 올라오는 빈도가 특정 날짜에는 폭풍같이 올라오고 특정 날짜에는 없다시피하고 그렇네요.. 생일이라던가 주말이라던가 감안해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뭐 아무튼 대체로 재미있는 것이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거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끝나면 다시 조금 바빠질텐데, 다행히 여기 못 올 수준까지는 아닐꺼고.. 역시 몇 달 정도 공백인 건 큰일이었고.. 게다가 익플로 접속하면 넷이 츤츤거리면서 덧글목록이 안 읽었는데 0이 된다거나(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다시는 분들 감사해요!) 강제퇴갤당한다던가.. 파폭으로 접속하면 그런 일은 없는 대신 메뉴와 본문 사이의 아이알림 이미지라던가 다른 몇가지에 위치조절 바가 생긴다던가.. 그래도 불여우씨는 강제퇴갤은 없으니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판은 열심히 날짜도 맞춰야 하니까요, 장편>단편>장편 이런 느낌으로 이어지는 글도 있고 번게의 글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창게에 쓴다던가.. 그런 것 번거롭지만 오히려 그만큼 더 좋으니까 아무튼 만족이지만요!

 

 그런데 계속 읽다 보니까 다른 분들도 말투라던가 그런 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묘하게 드러나는 그런 종류요.. 열심히 얼굴에 체형에 목소리(이것들은 사실상 제가 실제를 참고하기가 힘들지요..)에 말버릇을 싱크시키면서 다른 분들을 상상하는 것도 또 재미있지요..

 뭐랄까, 좀 빡빡한 면이 있는 동네라서(아무튼 해외서버는 아닐테고 정줄 놓은 짓을 했다간 철컹철컹!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반달은 하지 않는 겁니다!) 아닐 법하면서도 다들 개성이 조금씩 드러나는 게..

 후훗. 특히 속성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칼같이 단정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엇비슷하게 '열혈'이라던가, 그런 쪽도 보이고 '츤데레'도 보이고 말입니다. 나는 어떤 속성일까요..

 

 아이마스 음악, 간혹 소설 읽다가 모르는 음악이 튀어나왔을 때 들으면 상당히 기쁩니다. 윈도우즈의 메모 기능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일까요.. 아는 음악이라도 부르는 사람이 달라지고 하면 꽤 느낌이 바뀌고..

 

 그나저나 윗내용과는 연관없는 뻘소리지만, 아이알림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 끝나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된 이상 확 제비뽑기로 돌려버릴까! 라고.. 아니 그걸 반년 가까이 못 정하다니 이 무슨 우유부단의 극치..

 뭐 또다른 이야기로는 글이 도무지 안 써진다, 정도가 있지만 써서 나올 글은 어짜피 정해져 있으므로..

 

 

 아무튼 여러분들 건강하세요, 브라질 월드컵에서 졌다고 홧병나시면 안 됩니다. 이래뵈도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귀환했다고요? 푸훗. 전 코스타리카나 응원하러 갈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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