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네 제목대로 집 앞에, 나름 온갖 종류의 리듬게임 기기를 구비해놓은 오락실에 태고의 달인(이하 태고)이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왜 태고만 없었는지'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E-amusement pass 연동된 버젼으로 들어왔더군요

아이마스 팬이신 리듬게이머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태고는 아이돌마스터 곡이 지원되는 거의 유일한 리듬게임이지요.

확인해보니 지원되는 곡은 Smoky thrill, 큥! 뱀파이어 걸, 일곱빛깔 버튼, The World is All One(정확히 맞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평소 듣는 곡이 아니라서;), 키라메키라리로 총 다섯 곡인 것 같더군요

치하야, 아즈사의 팬이던 저로써는 곁에, 아오이토리 등 여러 곡들이 빠진게 아쉬웠지만 얘들은 어차피 태고에 전혀 안어울렸지요.

아무튼 들어왔으니, 해봤습니다.

다들 무즈카시이(어려움) 난이도로 했으며 오니 난이도는 어째서인지 안보여서 아무튼 신나게 치고 왔습니다.

해본 곡은 일곱빛깔버튼, 큥! 뱀프걸, 키라메키라리의 세곡.

아쉬운 점이라면 제 실력이 딸려서 키라메키라리에서 야요이를 못봤다는 점 정도이려나요

(* 태고에서 아이마스 곡들은 클리어 게이지가 차오를수록 멤버가 추가됩니다. 야요이를 비롯한 수많은 멤버들은 Max 게이지에서 출현)

아무튼 그렇게 저의 @ㅏ저씨력을 열심히 뽐내고 왔습니다.

간간히 가서 키라메키라리를 치고 올 것 같네요. 은근히 난이도도 쉬우면서 찰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