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휴가나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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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3, 2014 16:13에 작성됨.

저번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수가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잘하렴 칸호야."

그 선임은 배차계원. 나는 1,3종 계원.

예압. 헬이었습니다.

이번달에 유해발굴+사격장 공사+진지공사 크리로 그아아앗.

게다가 공사한다고 평소에 안나가던 배차가 안나가는 것도 아님.

게다가 빡치게도

운전병 선임:칸호야 내일 영결식 간다는데?

칸호"???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배차를 개떡같이 아는 간부들이 갑자기 '배차좀 내줘^^'라고 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결재 한번 하면 이후 배차는 무조건 추가배차라고 더 복잡해 지거든요.

근데 사수가 복귀하자 마자 모든 일이 일사천리가 되는 기적.

엘리트한 사수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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